건성피부임에도 불구하고 오일을 잘안써요

씨벅턴오일도 써봤지만 번들거림이 있는 자체가 싫어서 안쓰는 데

그래도 건조해지고 피부가 좁쌀여드름... 푸석에 경지에 이르니 상담때도 컬러오일추천받고

고민많이 했어요 죽어도 오일은 싫다!라는 쪽이였기때문에 고민했는데

그 의지를 꺽어버릴 만큼 피부가 엉망...

우선 토쿼아이즈를 쓰는 데 음.. 이것만 그런지 아니면 이 컬러오일자체가 그런지 몰라도

번들거림이 생각보다 없어요 그냥 촉촉한 수분크림바른정도? 그리고 역시 끈적거림은 없는데

미끌거림마저 생각보다 없어서 의외였고요 크림전단계에 바르는 데 크림까지 바르니 오일을 안쓰는 이유의

불쾌함들이 다 사라졌어요 싫어했던게 없으면서 확실히 피부가 전보다 더 촉촉하고 오래가고..

그래서 핑크도 구매하고 화이트컬러도 구매하고.. 이젠 골드컬러도 구매하고..

얼굴이랑 바디제품을 그냥 컬러오일로 맞춰 사용중인데.. 친구가 오일쓰니까 제가 오일좋아하는 지 알고

다른 오일선물해줬는데..ㅎ....역시 그건 못쓰겠더라고요.. 친구한테 미안하지만 그냥 방치중이에요

특이하게 이건 오일치고 그 오일싫어하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오일의 단점이 없는 것 같아요